대한의료정보학회 회원 여러분

 

 한국의 자연은 올해에도 청명한 가을 하늘과 신선한 바람을 가져다 주고 우리로 하여금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져보게 합니다. 항상 보건의료 환경 개선에 대한 애정과 대한의료정보학회의 발전을 위한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회원님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정부에서 설정한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의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산업에 특별한 묘책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기존의 산업 구조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켜 고부가가치화 하겠다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첨단 기술의 발달이 국민의 부를 증대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가 깔려 있음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우리 대한의료정보학회의 역할이 바로 정보통신 기술이 실제로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이용되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중요한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의 대화와 학술교류의 장인 2004년도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를 'EHR as NHII (Electronic Health Record as National Health Information Infrastructure)'라는 주제로  부산에서 개최하게 되었음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료 분야 종사자를 위한 의료정보교육과 첨단정보통신기술의 의학적 응용에 많은 시간을 안배하였고, 보다 열린 모습의 의료정보학을 보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웰빙 부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부산 지역 회원을 중심으로 학술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태백산맥의 최남단 금정산 산자락에 자리 잡은 부산대학교 캠퍼스에 위치한 상남국제회관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의료정보학의 학술 교류의 기회를 가지시고,학술 행사 후에는 재충전을 위하여 동래온천과 가을의 부산 바다를 접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위해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04년 10월 1일

대한의료정보학회 학회장   곽연식
2004년도 추계학술대회 조직위원장 김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