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내용

Abstract : CAD는 컴퓨터가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상 부위를 표시함으로서 영상판독 의사의 과다한 판독 업무를 줄여주며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영상에 대해서는 정량적 분석결과를 참고로 의사가 최종 진단을 내리게 하는 진단 시스템을 일컫는다. 첨단 의료 장비들은 이전에 비할 수 없는 고해상도의 다차원, 다중기법 영상들을 생성해내어 고도의 지능적인 컴퓨터 처리의 도움이 없이는 일일이 해석과 진단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차원적 영상처리 및 영상인식 기술과 의사의 임상적 경험을 접목하여 컴퓨터 내에 전문가적인 수준의 영상 진단 보조 기능을 집약시켜 내장하자는 것이 이 분야의 연구 목표이다. 이와같은 CAD 시스템이 개발되면, 현재 의사의 육안적 인식과 판별능력의 한계로 인해 피할수 없었던 진단의 불확실성이 상당히 개선될 수 있으며 국민적 폐암, 유방암 등 조기암 발견을 위한 스크리닝 사업에 따르는 국가적 의료 비용을 대폭 절감시킬 수 있어 향후 의료기술의 중대한 전진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상당 규모의 시장형성도 예측되고 있다. 이와 같이 CAD(Computer Aided Diagnosis)는 컴퓨터 보조 진단의 의미로서 의사의 판독업무를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 사례별 데이터를 축적, 환자의 영상을 검색해 판독의에게 참고 의견(Second Opinion)이나 이중 판독(Double reading)의 기능을 수행함으로서 의사의 진단을 도와줄 수 있다. 현재 CAD 분야 선도 업체인 미국의 R2 technology社는 맘모그라피(mammography) CAD 솔루션을 독자형 시스템(Stand-Alone) 및 CAD 결합형 디지털 맘모그라피 형태로서 전 세계적의 1,000여 병원에 공급을 한 상황이며, 지난 2003년 북미방사선학회(RSNA)에서는 전 세계 약 10여개 주요 PACS 업체와의 제휴로 PACS에도 이식되고 있음을 선포하였다. 또한 최근 선진국 및 한국에서 여성암 발생율 1위가 유방암으로 나타남에 따라 유방암과 무증상 정기검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유방검사를 받는 여성의 수는 급증하고 있는 반면에 유방전문 방사선과 의사의 수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동양 여성 및 젊은 여성은 치밀 유방(Dense Breast)의 경우가 많으며 치밀 유방은 유방 촬영술 보다는 유방 초음파 검사가 바람직한 경우가 많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뿐만 아니라 선진국에서 유방암 진단에 맘모그라피와 더불어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유방 초음파 영상에 관한 CAD 솔루션으로서, 2001년 초부터 2004년 초까지 3년간 연구 개발 하였다.

keyword : Breast cancer, mammography, ROI, Ultrasound, PACS

연제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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