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의무기록 시스템에서 의무기록 열람에 관한 사용자의 행태 연구

강재은*1), 장영창1), 이영애1), 윤종활1), 유동현1), 김종민2), 진호준3)

1)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정보팀
2)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보안담당교수
3)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정보담당교수

keyword : electronic medical record, active, inactive, security, log monitoring

배 경 : 의무기록은 현재까지 종이, 마이크로필름, 광디스크, 컴퓨터용 카드, 테이프 및 디스크, 또는 이들을 혼합한 형태 등 다양한 형태로 작성·보관되고 있고, 최근 전산 분야의 급속한 발전에 힘입어 환자진료의 효율화와 경영의 합리화를 기하기 위해 병원전산화가 적극 추진되고 있는 추세이며 이의 일환으로 전자의무기록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전자 의무기록의 도입은 보조인력의 감축, 문서저장공간의 절약, 시간절약 등 전반적으로 효율성이 좋아졌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환자정보의 안전성과 사생활 및 비밀이 보장될 수 있도록 관리되도록 하기 위해 기존의 종이의무기록과는 다른 차별화된 기준이 마련되어져야한다. 본 연구에서는 전자의무기록 도입으로 인한 병원의 각 직종별 전자의무기록의 열람에 대한 행태를 조사해보고 종이의무기록과는 다른 전자의무기록의 열람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방 법 : 본 연구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2005년 3월1일부터 3월 31일 한 달간 타과환자를 선택하여 접근할 때 발생한 전자의무기록 열람에 관한 로그를 분석하였다. 환자가 의무기록 열람 당일 응급, 외래, 입원에 온 타과환자인 경우를 Active 챠트로, 그 외의 경우를 Inactive 챠트로 구분하였다. 1) 로그분석은 외래, 응급, 입원 챠트의 열람 건수에 대해 2) 각각의 선택사유에 대해 3) 기타사유에 대해 분석하였다.
결 과 : Active 챠트의 경우 45,397건, Inactive 챠트의 경우 37,468건이 열람되었다. Active 챠트의 열람 목적으로는 오더조회10,099건(22.2%), 검사결과조회 9,164건(20.2%), 진료·검사 예약·확인·변경 6,680건(14.7%)이었고, Inactive 챠트의 경우에는 연구용 조회 11,358건(30.3%), 검사결과조회 8,272건(22.1%), 미비기록작성 및 분석이 3,548건(9.5%)을 나타내었다. 사유별로는 연구용 조회 11,986건(14.5%)이 가장 높았으며, 검사결과조회 10,151건(12.3%), 오더조회 9,677건(11.7%) 순서였다. 그리고 선택사유를 기타로 입력하고 Emr에 접근한 결과가 전체의 43.4%나 되는 35,873건으로 나타났다.
결 론 : Inactive 챠트의 조회수가 37,468건이었는데, 전자의무기록의 도입은 종이의무기록에 비해 인력과 시간의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결과라 하겠다. 그러나 기타 사유를 입력하고 접근할 때 구체적인 내용을 명시하지 않고 자음이나 모음의 무의미한 글자, 숫자를 입력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는 현재 전자의무기록 열람 시스템의 취약점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이고, 이에 대한 개선 및 전자의무기록 열람에 대한 규제가 절실히 필요함을 인식시켜 주는 결과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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